한국갤럽 조사 - 국민의힘 중도층 지지도 1주일새 10% 급락
응답 결과 1주일새 큰 변화
지지도 민주 40% 국힘 34%
중도층 국힘 지지 10% 급락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4%,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4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 2월 3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직전(2월 11∼13일)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39%, 민주당 지지도가 38%였던 것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5%포인트(p) 하락하고 민주당은 2%p 상승한 수치다.
중도층의 국민의힘 지지도가 1주일새 10%포인트나 급락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1%였다.
주요 응답 결과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직전 조사( 2월 11~13일) 수치.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0%( ← 38%), 국민의힘 34%(← 39%)
★중도층 지지율= 민주당 42%( ←37%) ,국민의힘 22%( ←32%)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찬성 60%( ←57%), 반대 34%( ←38%)
★ 중도층 응답= 탄핵 찬성 69%( ← 60%), 탄핵 반대 25%( ← 33%)
차기 대선 결과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53%( ← 51%)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7%( ← 40%),
★ 중도층 응답 = '정권 교체' 62%( ← 54%), '정권 유지' 27%( ← 33%)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34% ←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9% ←12%), 홍준표 대구시장(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오세훈 서울시장(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