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07월 25일 금요일 섬김의 본받음: 성 야고보 사도의 삶과 예수님의 초대 오늘은 성 야고보 사도의 축일입니다. 야고보는 예수님의 열두 사도 중 한 명으로, 어부였던 그와 그의 동생 요한은 주님의 직접 부르심을 받고 따랐습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에서는 바오로 사도가 믿음으로 고난을 견디며 예수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지고 다니는 삶을 고백하는 모습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예수님은 높은 자리를 구하는 이들의 욕심을 지적하시며, 자신이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말씀은 우리에게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자세인 ‘겸손한 섬김’과 ‘헌신’을 다시금 되새기게 합니다.야고보 사도의 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