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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정책에 연준 의장과 세계은행 총재도 우려

J.J.(제이제이) 2025. 4. 17. 06:19

 

미국의 관세 정책, 세계 경제에 ‘경고등’ 켜졌다

– 파월 연준 의장과 방가 세계은행 총재의 우려


📌 관세, 단순한 무역 장벽이 아니다

2025년 4월,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57개국에 차등 관세를 부과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또 한 번의 불확실성이 드리워졌습니다.
관세는 더 이상 특정 국가에만 영향을 주는 조치가 아닙니다. 물가 상승, 성장 둔화,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연쇄적인 파장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롬 파월 미국 연준(Fed) 의장과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WB) 총재의 발언을 통해 미국발 관세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분석합니다.


🧨 파월 연준 의장 “관세는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를 동시에 유발”

4월 16일, 파월 의장은 시카고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트럼프 정부의 예상보다 강한 관세 인상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관세는 최소한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며, 동시에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 제롬 파월

▶️ 연준이 맞닥뜨린 딜레마

  • 양대 목표: 최대 고용 vs 물가 안정
  • 관세로 인해 두 목표가 서로 충돌할 수 있음
  • 기준금리 인하는 고용을 도울 수 있지만, 물가를 더 자극할 수 있음

“우리 도구(금리 조정)는 한 시점에 한 가지 목표에만 집중할 수 있다.” – 파월

▶️ 정책 변경은 ‘관망’

  • 당장은 금리 인하 고려하지 않음
  • “더 많은 명확성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접근 강조

🌍 세계은행 총재 “관세는 결국 성장을 해친다”

같은 날, 방가 세계은행 총재도 관세 정책의 지속적 충격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관세 인상은 투명성을 떨어뜨리고 경제 성장세를 둔화시킨다.”

▶️ 개발도상국은 더 큰 타격

  • 높은 관세에 직면한 개도국들은 상호관세 위험을 상쇄하기 위해 자체 관세를 낮춰야 할 상황
  • 이는 국가 재정에도 부담이 되고 무역 경쟁력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

▶️ 미중 갈등 장기화 우려

  • 미국과 중국은 현재 100% 이상 상호관세 부과
  • 아직 공식 대화 테이블도 열리지 않음

“무역 협상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 방가


🔍 관세로 인한 경제 리스크 요약

영향 분야 예상 결과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 (수입품 가격 상승)
생산 원자재 가격 상승 → 제조비용 증가
고용 기업 부담 가중 → 고용 위축 가능성
투자 불확실성 증가 → 기업 투자 지연
글로벌 교역 공급망 차질, 교역량 감소

🎯 블로거의 시: ‘정치적 선택’이 경제를 흔든다

관세는 한 나라의 산업을 보호할 수 있지만, 국제 질서에서는 ‘연쇄 반응’을 유발하는 민감한 도구입니다.
트럼프 2기 정부의 초강경 관세 조치는 단기적 지지층 결집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심리에는 장기적인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아직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관세가 도입되면, 중앙은행이 정책 대응에 실패하거나 금리를 오도할 위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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