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가난의 은총과 사랑오늘 매일미사 제1독서는 바오로 사도가 코린토 교회에 전하는 ‘나눔과 사랑의 모범’,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난을 통한 부유함의 신비를 강조합니다. 신앙인은 받은 은총을 이웃과 나누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으로 부름받았습니다. 1독서 요약코린토 2서 8,1-9에서 바오로는 마케도니아 교회들의 모범을 들며, 극심한 가난과 환난 속에서도 기쁨으로 후하게 나누는 신앙의 실천을 칭찬합니다.이들은 힘이 닿는 대로, 아니 그 이상으로 기꺼이 내놓으며, 구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특권으로 여겼습니다. 바오로는 코린토 신자들에게도 믿음과 말, 지식, 열성에서 뛰어난 것처럼, 나눔의 은총에서도 뛰어나길 권고합니다.그리스도께서는 부유하셨지만 우리를 위해 가난하게 되셨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