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종, 그리고 향유를 바친 여인 | 이사야 42,1-7 & 요한 12,1-11 묵상 성주간 월요일, 우리는 조용한 종의 모습과 사랑으로 가득한 여인을 만납니다. 고난을 앞둔 예수님의 마음을 함께 묵상해 보세요. 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42,1-71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이, 내가 선택한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는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리라.2 그는 외치지도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으며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3 그는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그는 성실하게 공정을 펴리라.4 그는 지치지 않고 기가 꺾이는 일 없이 마침내 세상에 공정을 세우리니섬들도 그의 가르침을 고대하리라.5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