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국권이 완전히 피탈된 이후,
무장 독립운동의 주력은 국외로 이동하여
주로 만주와 중국 관내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이들은 독립군 부대를 조직해 무장투쟁을 전개하며
봉오동·청산리 전투와 같은 역사적 전과를 남겼고,
이후 한국광복군으로 이어지는 무장세력의 계보를 형성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만주 및 중국 관내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독립군 부대와 그 전투를 기출 사료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한능검 기출 사료 157
만주와 중국 관내의 독립군 – 무장 세력의 재편과 전투사
📜 기출 사료 발췌
“우리 대한독립군은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봉오동에서 대승을 거두었노라.”
–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투 전보문 (1920)
“백두산 기슭 청산리에서 수천의 일본군을 섬멸하고
독립전쟁의 정기를 일으켰다.”
–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투 보고서
“광복군은 연합군과 함께 일본과 싸울 준비를 갖추고 있다.”
– 한국광복군 선언문 (1941)
🧠 해석 및 의미
이 사료들은 1910~40년대 무장 독립운동의 흐름 속에서
국외 독립군이 중심이 되어 전개한 주요 전투와 조직 활동을 보여줍니다.
특히 1920년대의 독립군 전성기와 1940년대 광복군 활동은
일제에 맞선 무장 항쟁의 두 정점입니다.
📍 주요 무장 독립군 조직과 활동 요약
시기/장소 조직 설명
1910년대 / 북간도 | 북로군정서 (김좌진), 대한독립군 (홍범도), 서로군정서 등 | 삼원보·신흥무관학교 기반 |
1920년 / 봉오동 전투 | 홍범도, 대한독립군 주도 / 대승 | 독립군 최초 대규모 승전 |
1920년 / 청산리 전투 | 김좌진, 북로군정서 중심 / 일본군 수천명 사상 | 독립전쟁의 백미 |
1920~21 / 간도참변 | 전투 이후 일본군 보복 학살 → 독립군 이동 | |
1930년대 / 중국 관내 | 한국독립당 → 한국광복군 창설(1940, 충칭) | |
1941~45 / 광복군 활동 | 임시정부 산하 / 연합군 협력 작전 전개 준비 |
📝 기출문제 예시
[문제] 다음 전투의 결과로 맞는 것은?
“청산리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독립군은 일본군에게 치명타를 입혔다.”
① 일본의 간도지방 병합
② 독립운동 후퇴와 해체
③ 일본군 대규모 피해 / 간도참변 발생
④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 정답: ③ 일본군 대규모 피해 / 간도참변 발생
💡 확장 개념 정리
개념 설명
신흥무관학교 | 독립군 양성소 / 서간도 삼원보 / 서로군정서와 연결 |
봉오동 전투 (1920.6) | 홍범도 + 최진동 등 / 일본군 격파 |
청산리 전투 (1920.10) | 김좌진 주도 / 북로군정서, 독립군 연합 |
간도참변 | 일본군의 보복 학살 / 민간인 수천명 피해 |
한국광복군 | 1940 창설 / 지청천 총사령 / 연합군과 협력 계획 |
임팔작전 | 영국군과 연합 작전 준비 / 해방 직전 진공 시도 중단 |
🧩 이와 함께 기억할 개념들
- 독립군의 이동: 북간도 → 서간도 → 러시아(자유시 참변) → 중국 관내
- 한인무장세력 통합 노력: 민족유일당운동, 한국독립당 등
- 중국 국민당과 협력: 윤봉길 의거 이후 지원 확대
- 무장 독립운동의 계승: 의열단 → 광복군으로 전환, 현대 국군 정신 기반
✍️ 정리 한 줄 요약
만주와 중국 관내의 독립군은
봉오동·청산리 전투 같은 대승으로 일제에 항거했고,
이후 한국광복군으로 발전해 무장 항일운동의 계보를 이어갔습니다.
📘 다음은 한능검 기출 사료 158:
민족 분열 통치와 민족 말살 정책 – 이름과 언어마저 빼앗긴 시대 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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