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어른, 김장하 선생을 아시나요?
조용한 기부천사, 삶으로 가르친 철학과 어록 정리
“어른이 사라졌다”는 말이 익숙한 시대.
그런 시대에 진짜 어른, 조용히 나누며 평생을 살아온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김장하,
진주 남성당한약방의 한약사이자,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키워낸 ‘보이지 않는 교사’입니다.
👤 김장하 선생은 누구인가요?
- 출생: 1938년생 (경상남도 진주)
- 직업: 한약사 (남성당한약방 운영)
- 대표 이력:
- 1984년, 명신고등학교 설립, 1991년 국가에 기부채납
- 장학금 지급 대상 학생 1,000명 이상
- 여성 인권·환경·문화 분야 묵묵한 기부자
김장하 선생은 자신의 수익 대부분을 지역 사회와 청소년에게 환원하며
언론 인터뷰조차 거부하고, 이름도 남기려 하지 않았던 인물입니다.
🎬 영화 《어른 김장하》로 알려진 이유
MBC경남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는
김장하 선생의 삶을 조명하며 2023년 개봉 이후 큰 감동을 주었고,
2025년 4월에는 재개봉될 만큼 꾸준한 입소문과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영화에서 직접 등장하지 않고,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그려집니다.
바로 그것이, 그가 살아온 방식이기도 합니다.
📚 김장하 어록 모음 – 삶이 곧 철학이었다
김장하 선생의 어록은 단순한 말이 아닌,
그가 직접 살아온 길에서 우러난 말들입니다.
💬 1. 돈에 대한 철학
“돈은 똥과 같다. 모아두면 악취가 나지만, 뿌리면 좋은 거름이 된다.”
→ 단순하지만 강력한 말입니다. 그는 돈을 모으는 대신, 흩뿌려 사회를 살렸습니다.
💬 2. 기부에 대한 자세
“내게 고마워하지 마라. 이 사회에 있는 것을 너에게 준 것일 뿐이다. 갚으려거든 이 사회에 갚아라.”
→ 그는 ‘은혜를 갚으라’는 말 대신, **‘세상에 되돌려주라’**고 말했습니다.
💬 3. 나눔과 책임
“사람이 가진 것은 잠깐 빌려 쓰는 것이다. 돌려줘야 한다.”
→ 철학자로도 느껴질 만큼 깊은 말.
→ 사회적 책임을 ‘말’ 아닌 ‘행동’으로 보여준 사람.
💬 4. 진짜 어른에 대해
“우리 사회는 평범한 사람들이 지탱하고 있는 거다.”
→ 스스로 ‘보통 사람’으로 살았지만,
그 누구보다 사회의 기둥이 되었던 사람이 바로 김장하 선생입니다.
🧑⚖️ 그의 장학금을 받은 제자, 문형배 재판관
-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인 문형배 재판관도 김장하 선생의 장학생 출신입니다.
- 그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회상합니다.
“학창 시절, 김장하 선생에게 장학금을 받았다.
선생님은 내게 ‘너한테 준 게 아니라 사회에서 받은 것을 너에게 옮겼을 뿐이니,
나중에 갚으려면 사회에 갚아라’고 하셨다.”
이 한 문장이 김장하라는 사람의 철학을 가장 정확히 설명합니다.
🧠 왜 지금, 김장하를 기억해야 할까?
- 화려한 이력이나 SNS 스타가 아닌 조용한 행동의 거인
- 직접 나서지 않고 ‘누군가를 빛나게 해주는 사람’
- 물질보다 관심과 존중, 겸손을 실천한 어른
김장하 선생은 “진짜 어른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살아 있는 교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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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우리 곁의 진짜 어른
김장하 선생은 많은 이들이 “감동적이다”라고 말한 그 순간조차
조용히 고개를 숙였던 사람입니다.
그는 말보다 행동, 이름보다 영향력, 재산보다 사람을 선택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다시 ‘어른’을 생각해야 할 때,
그의 삶은 여전히 가장 뚜렷한 답이 됩니다.
*브런치스토리에는 느낌을 더해 6편으로 나눠 썼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조용한 이름, 큰 울림
김장하 선생 1화 | [우리시대의 어른들]이라는 주제로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그 첫번째 인물은 어른 김장하'란 다큐멘터리로 유명한 경남 진주시의 김장하(1944년~) 선생입니다. 그 분을 6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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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세우고, 국가에 돌려주다
김장하 선생 2화 | 사람을 바꾸는 건 결국,사람이다. 그리고사람을 바꾸는 가장 조용한 도구가 있다면 그건 아마,학교일 것이다. 이름 없는 건물 1984년,김장하 선생은 평생 모은 돈으로경남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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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똥입니다
김장하 선생 3화 | 그가 남긴 말 중 가장 유명하고도 낯선 말이 있다. “돈은 똥과 같다.” 처음 들으면 조금 우스꽝스럽지만 다시 들으면 웃을 수 없는 말이다. 모아두면 냄새난다 김장하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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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기부, 조용한 영웅
김장하 선생 4화 | 그는 기부를 많이 한 사람이 아니라, 기부를 다르게 한 사람이었다. 아무도 몰랐다 김장하 선생이 기부를 시작한 건 1970년대부터였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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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의 고백
김장하 선생 5화 | 그는 그저 장학금을 받았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 장학금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꿨고, 그 인생은 다시 사회 전체를 바꾸는 일을 하게 되었다. 헌법재판관의 회상 문형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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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은 어른, 다시 부르는 이름
김장하 선생 6화 | 한 사람의 이름이 여섯 편의 이야기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자기 자리를 지키던 사람. 그는 말보다 삶이 먼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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