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들의 빛으로, 그러나 배신과 흔들림 속에서 | 이사야 49,1-6 & 요한 13,21-38 묵상성주간 화요일, 주님의 종은 땅끝까지 구원을 전하고자 하지만,제자들 사이에서는 배신과 부정이 시작됩니다. 우리의 신앙은 지금 어디쯤 서 있을까요? 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49,1-61 섬들아, 내 말을 들어라. 먼 곳에 사는 민족들아, 귀를 기울여라.주님께서 나를 모태에서부터 부르시고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지어 주셨다.2 그분께서 내 입을 날카로운 칼처럼 만드시고 당신의 손 그늘에 나를 숨겨 주셨다.나를 날카로운 화살처럼 만드시어 당신의 화살 통 속에 감추셨다.3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너는 나의 종이다. 이스라엘아, 너에게서 내 영광이 드러나리라.”4 그러나 나는 말하였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