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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사(2025.04.28) - 성령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삶

J.J.(제이제이) 2025. 4. 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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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삶 | 2025년 4월 29일 매일미사 묵상

사도행전 4,23-31 | 요한복음 3,1-8

✝️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 제1독서 요약 | 사도행전 4,23-31

베드로와 요한이 풀려난 후 동료들과 함께 하느님께 한마음으로 기도합니다.
그들은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담대하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성령의 힘을 청합니다.

  • 기도의 내용: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시어 병자들이 치유되고 표징과 이적이 일어나기를 간청합니다.
  • 응답: 기도 직후, 모인 곳이 흔들리고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져 담대히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초대 교회는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어떠한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로 세워졌습니다.


📖 복음 요약 | 요한복음 3,1-8

니코데모는 예수님을 찾아와 그분의 표징들을 보며 하느님께로부터 오신 분임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에게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곧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느님 나라를 볼 수 있다고 가르치십니다.

  •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입니다.
  •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은 바람처럼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하느님의 자유와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참된 부활과 구원은 단순한 인간적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은총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 독서와 복음의 연결고리

오늘의 독서와 복음은 성령의 힘과 새롭게 태어남을 중심으로 연결됩니다.

사도행전요한복음
성령을 통해 담대히 복음을 선포한다.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느님 나라를 본다.
성령이 공동체를 하나로 묶고 사명을 부여한다. 성령의 힘으로 인간은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된다.

➡️ 성령은 개인을 변화시키고 공동체를 살아 숨 쉬게 하며, 세상에 하느님의 나라를 드러나게 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저희가 성령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은총을 누리게 하소서.
두려움 대신 담대함을, 의심 대신 믿음을, 인간적 한계 대신 하느님의 은총을 믿게 하소서.
성령으로 저희를 채우시어, 오늘도 하느님의 말씀을 삶으로 전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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