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이 국가 체제를 정비한 이후, 본격적인 정복 전쟁과 경쟁이 시작됩니다.
이 시기 고구려의 광개토대왕과 장수왕, 백제의 근초고왕, 신라의 진흥왕은
각국의 영토 확장과 전성기를 이끈 군주들입니다.
이들의 업적은 비문과 역사서에 남아 오늘날까지 전해지며
고대사의 핵심 기출 사료로 자주 등장합니다.
📘 한능검 기출 사료 106
삼국의 전성기 – 정복 군주의 사료로 읽는 영토 확장
📜 기출 사료 발췌
“신묘년에 왜가 백제를 침입하여, 백제가 고구려에 구원을 요청하였다. 왕이 몸소 군사를 이끌고 남하하여 왜를 물리치고 한강 이북을 점령하였다.”
– 광개토대왕릉비문 중
“장수왕은 평양으로 천도하고, 백제를 공격하여 수도 한성을 함락시키고 개로왕을 죽였다.”
–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근초고왕은 고구려와 낙랑을 정벌하였고, 마한을 병합하였다. 또 일본에 사신을 보내 교류하였다.”
– 《삼국사기》 백제본기
“진흥왕은 한강 유역을 차지하고 순수비를 세웠으며, 함경도와 대가야까지 영토를 확장하였다.”
– 진흥왕 순수비문
🧠 해석 및 의미
각 사료는 당시 삼국이 어떻게 적극적으로 외교와 군사 활동을 통해 세력을 확장했는지 보여줍니다.
- 광개토대왕: 고구려 전성기 개막, 한반도 남부까지 영향력 확대
- 장수왕: 평양 천도, 백제 공격 → 남북국 시대 구도 형성
- 근초고왕: 낙랑·마한 정복, 일본과 외교 → 백제의 가장 넓은 영토
- 진흥왕: 순수비 건립, 한강 상류·대가야 병합 → 신라의 북방 진출 본격화
📍 주요 군주의 업적 요약
군주 국가 주요 업적
광개토대왕 | 고구려 | 왜 격퇴, 백제 지원, 한강 이북 확보 |
장수왕 | 고구려 | 평양 천도(427), 한성 함락(475), 남진 정책 |
근초고왕 | 백제 | 고구려·마한 정벌, 요서·산둥 진출설, 일본 외교 |
진흥왕 | 신라 | 한강 상류 차지, 대가야 병합, 순수비 세움 |
📝 기출문제 예시
[문제] 다음 사료는 어떤 왕의 업적을 설명하는가?
“왜를 물리치고 한강 이북을 점령하였다. 그 후 후백제를 지원한 고구려의 위세는 드높았다.”
① 광개토대왕
② 장수왕
③ 근초고왕
④ 진흥왕
➡️ 정답: ① 광개토대왕
💡 확장 개념 정리
항목 설명
광개토대왕릉비 | 국내성 인근, 비문에 정복 활동 기록 → 고구려 최대 판도 |
장수왕 | 장례 문화 바뀜(벽화 고분 → 석실무덤), 남진 정책 본격화 |
진흥왕 순수비 | 북한산, 창녕, 황초령, 마운령 등 → 영토 확장의 증거 |
백제 한성 → 웅진 천도 | 장수왕 침입 후 수도 이전(475) |
🧩 이와 함께 기억할 개념들
- 고구려 전성기: 광개토 → 장수왕으로 이어지는 정복 군주 계승
- 백제 쇠퇴 시작: 한성 함락으로 중심지 상실
- 신라 북진 정책: 진흥왕 → 가야 지역 흡수, 고구려와 경쟁 시작
- 비문과 기록물: 광개토비, 순수비 → 사료형 출제에 자주 활용됨
✍️ 정리 한 줄 요약
삼국의 정복 군주들은 불교 수용 이후 안정된 국가 체제를 바탕으로 영토를 확장하며, 삼국 전성기를 열었고 그 기록은 오늘날 사료로 남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핵심 자료가 됩니다.
📘다음 7편에서는 삼국 간의 전쟁과 세력 다툼 – 한강 유역 쟁탈전, 나제동맹, 관산성 전투 등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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