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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1일 말씀 묵상 -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J.J.(제이제이) 2025. 4. 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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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 2025년 4월 21일 매일미사 묵상

사도행전 2,14.22-33 / 마태오복음 28,8-15

✝️ “이 예수님을 하느님께서 다시 살리셨고 우리는 모두 그 증인입니다.”
부활의 기쁨은 단지 믿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전하는 선포의 사명입니다.


📖 제1독서 요약 | 사도행전 2,14.22-33

베드로는 오순절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담대하게 증언합니다.

  • 예수님은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지만,
    죽음에 사로잡힐 수 없는 분이셨고, 하느님께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 다윗의 예언을 인용하며, 그리스도의 부활이 성경의 성취임을 밝힙니다.
  • 이제 사도들은 예수 부활의 증인이며,
    그분은 성령을 부어주시는 하느님의 오른편에 계신 분임을 선포합니다.

📖 복음 요약 | 마태오복음 28,8-15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처음 들은 여인들은 두려움과 기쁨 속에 무덤을 떠납니다.

  • 길을 가던 중, 예수님께서 직접 나타나셔서 “평안하냐?” 말씀하시고,
    여인들은 그분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합니다.
  •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마라” 하시며,
    제자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 그곳에서 자신을 보게 될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 한편, 경비병들은 예수님의 시신을 훔쳤다는 거짓 정보를 퍼뜨리며
    진실을 감추려 합니다.

🔗 독서와 복음의 연관성

오늘의 말씀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실재와, 그 사건을 전하는 증인들의 사명을 중심으로 연결됩니다.

사도행전 (1독서) 마태오복음 (복음)

베드로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선포 여인들이 부활의 첫 증인이 됨
사도들이 성령 안에서 담대하게 선포 예수님께서 “두려워하지 마라” 하시며 평화를 주심
진리를 전하는 사도 vs 거짓을 퍼뜨리는 자들 복음을 가리는 음모가 있음에도, 진리는 퍼져감

오늘 우리에게도 요청됩니다:
부활의 기쁨을 감추지 말고, 증인으로 살아갈 것.


🕯 오늘의 묵상

예수님은 여인들에게 먼저 나타나셨고,
사도들은 성령 안에서 그분을 전했습니다.

우리도 이 부활의 기쁨 안에 머물러 있을 수 없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하신 주님의 음성처럼,
우리는 세상을 향해 믿음과 희망을 선포하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 내 삶에 부활의 기쁨이 드러나고 있는가?
  • 사람들은 나를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당신의 부활을 믿고 따르는 기쁨을 오늘도 새롭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부활의 증언이 되게 하시고,
세상의 거짓과 두려움 속에서도 진리와 희망을 전하게 하소서.

“두려워하지 마라” 하신 말씀처럼,
당신의 평화 안에서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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